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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즈니 38번째 애니메이션에 '타잔' 선정
1914년 이래 '타잔' 은 장편영화로만 47번 제작됐다. 월트 디즈니가 38번째 애니메이션 영화로 '타잔' 을 골랐을 때 전문가들의 반응은 '의외' 였다. 소재의 신선감이 떨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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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동정]뉴욕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쿠르트 마주어
올해로 지휘인생 50주년을 맞은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및 수석지휘자 쿠르트 마주어 (71)가 2000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런던 필하모닉 수석지휘자로 내정됐다. 계약기간은 5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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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곡가 윤이상 3주기 추모공연…내달3일 선재아트홀서
오는 11월 3일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(尹伊桑) 이 7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난지 3주기가 되는 날. 이날 오후 7시30분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는 그의 음악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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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너드 번스타인 탄생 80주년 미국 전역서 추모열기
'고차원의 천부적 엔터테이너' '미국의 음악적 자존심' '클래식.재즈.뮤지컬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뮤지션' '60년대 후반 말러 붐의 진원 (震源)' …. 지난 90년 타계한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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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음악]'파리 바스티유'지휘자 제임스 콘론 임기 보장될까
다니엘 바렌보임.정명훈에 이어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제임스 콘론 (48) .취임 만2년을 앞둔 그는 과연 오는 2001년까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.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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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'한국의 소리' 명창 정유진씨
"떠 - 었 - 다. 보아라. 저 - 어 제비가. 둥그 - 러 - 크어, 둥그 - 러 - 크어…" 어둠을 가르는 하이 옥타브의 탁음 (濁音) 이 돌연 극장의 적막을 깨뜨린다. 객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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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지도]67.음악 지휘자
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하는 지휘자 - .대중스타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지만 이탈리아 작곡가 부조니의 말처럼 '음악을 싫어하는 허영심 많고 오만한 반란군들을 제압하는 일'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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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'문화의 달' 주요 문화행사…공연
하늘이 더욱 높아지면서 시간은 가을의 한복판으로 치달아 이제 10월. '문화의 달' 이다. 때로는 한줄기 바람처럼, 때로는 안방 아랫목처럼 따스한 문화의 정취가 그리워지는 계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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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럽의 여름 '감동'이 막 오른다 - 음악
유럽대륙 여름 예술축제가 손짓한다.올여름 유럽대륙은 미술과 음악의 열기로 달아오를 것같다.매년 휴가철이 되면 으레 유럽의 크고작은 도시에서 다양한 미술전과 음악제가 열린다.그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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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음악감독 에사 페카 살로넨
20세기를 가리켜 지휘자의 전성시대라고 말한다.살아있는 작곡가가 쓴 동시대 음악이 청중과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서부터 새로운 작품의 탄생보다 기존 음악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더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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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리톤 고성현 2집앨범 녹음
바리톤 고성현 2집앨범 녹음 …바리톤 고성현(한양대교수.사진)씨는 지난 7일부터 로스앤젤레스 뮤지션 유니언홀에서 2집 앨범 녹음에 돌입했다. 모차르트.로시니.베르디.도니제티.벨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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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
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(MSO) 내한공연이 3월12일과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.NHK교향악단과 프랑스국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는 샤를 뒤투아(60.위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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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지휘자 마주어,게바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사임
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오케스트라 지휘자 쿠르트 마주어(70)가 지난해 12월31일 연주를 마지막으로 사표를 제출했다.현재 뉴욕필 음악감독을 겸임하고 있는 마주어는 옛동독시절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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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너드 번스타인 뉴욕필 데뷔음반 출시
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43년 11월14일 오후3시.미국인들은 화요일 오후 온가족이 라디오 앞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.CBS방송으로 뉴욕 카네기홀에서 생중계되는 뉴욕필의 연주실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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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음악계
.가곡의 왕'슈베르트가 내년 1월31일 탄생 2백주년을 맞는다.31세의 나이로 요절한 그는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1천곡 이상의 작품을 남겼다.5회에 걸쳐 슈베르트 탄생 2백주년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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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렬한 힘의 선율 빈필 서울무대
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(이하 VPO) 내한공연이 12일 오후7시,13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. 93년 오자와 세이지(小澤征爾)와 함께 공연한 후 3년만에 내한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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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타계 대표적 현대음악가 한국 윤이상.일본 다케미쓰
일본이 낳은 금세기 최고의 작곡가 다케미쓰 도루(武滿徹.사진)추모음악회가 19일 주한 일본문화원에서 열린다. 지난 2월 65세로 타계한 그는 고(故)윤이상(尹伊桑)씨와 함께 아시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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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내한공연
1백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오케스트라(RCO.지휘 리카르도 샤이)가 본사 초청으로 9월17,18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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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렌 황 내한독주회
9세때 뉴욕필 주최 「영 아티스트 오디션」에서 우승을 차지,세계를 놀라게 했던 일본 태생의 중국계 피아니스트 헬렌 황(13.사진)이 첫 내한독주회를 갖는다. 8세때 필라델피아오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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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욕필하모닉 종신 단원된 바이올리니스트 리사 김
최근 「미국 음악의 자존심」이라 불리는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(음악감독 쿠르트 마주어)의 종신단원으로 선발된 바이올리니스트리사 김(25.한국명 김은수)씨가 휴가를 맞아 고국을 방문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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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서울饗宴
「프랑스의 음악적 자존심」 프랑스국립오케스트라(Orchestre National de France:ONF)가 본사 초청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.아시아 순회공연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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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감상의 묘미 두배로 '해설있는 연주회' 쏟아진다
올들어 공연장과 음악단체들이 앞다투어 「해설있는 음악회」를 마련하고 있다.예술의전당의 「금난새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」「조성진과 함께 하는 오페라산책」,세종문화회관의 「금난새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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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代신동 연주앨범 판촉전 치열-장영주.조세포비츠등
올 가을 출시되는 「10대 신동」연주자의 새앨범 홍보전이 새로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. 화제의 세 주인공은 모두 에버리 피셔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(14).렐리아 조세포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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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스타인의 청소년음악회-EBS 오후9시
58년에서 72년까지 미국 CBS가 방송한 프로그램.이제는 고인이 된 뉴욕필하모닉오케스트라 前음악감독 레너드 번스타인이 직접 쓰고 출연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음악사 여행에 초대한다